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판교테크노밸리 축제 환풍구 붕괴 사고 (문단 편집) == 기타 == 건축물은 스펙상 최대하중이 60㎏라도 실제로는 안전계수에 따라 그 몇 배는 버티게 만들어야 한다.[* 혹은 반대로 보면 설계상 정상적인 컨디션에서 예를 들어 1.2t 정도 버틴다고 하면 20으로 나눠서 최대하중을 60㎏으로 잡는 식.] 무너지면 바로 심각한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지는 구조물은 10배 이상으로 넉넉하게 잡는 것이다. 사용기한(수명)이 10년 단위이고 바깥의 온갖 기후, 온도변화에 노화되며 건설이 꼭 설계대로 양질의 재료로 공법에 맞춰 정확하게 만들어진다는 보장도 없으므로 일부러 안전 팩터를 크게 잡는 것도 있다. 다른 예로 시골의 제한하중 10t라고 적혀 있는 다리들 위로 50t에 달하는 전차들이 멀쩡하게 왔다갔다 하기도 한다. 이 사고에서도 인원 집계에 혼선이 빚어졌다. 당초 십여명~수십명이라고 불확실하게 보도된 것은 상황이 급박하고 정리가 안 됐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사고 수습과 이송인원 현황이 정리되어 가던 상황에서도 25명→26명→27명으로 계속 바뀌었다. 피해자 27명 중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자는 25명이었으며 제 발로 걸어 병원을 찾아왔던 2명의 피해자가 있었기 때문에 전달 과정에서 혼선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몇몇 언론에서는 '[[아이돌]] 공연'이라는 행사 때문에 선입견을 가졌는지 피해자들을 어린 학생으로 단정하는 기사나 사설을 내놓기도 했지만 집계 결과 실제 피해자들의 연령대는 30대 이상, 즉 인근 직장인이 대부분이었다. 현장에는 학생들도 많았으나 이들은 일찌감치 방문해서 대부분 의자가 놓인 앞자리 쪽에 위치하고 있었기에 사고를 당하지 않았다. 오히려 퇴근하고 나오는 인근 IT 기업의 직장인들이 나중에 자리를 잡고 보다가 사고가 난 것이다. 부상자들 중에는 중요 장기를 다치는 등 상태가 심각한 중상인 이들이 많아 추가로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었다. 실제로 이송 중 사망자와 병원에서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다. 허위사실 유포자가 나타났다. * 자신을 목격자라고 주장하면서 현장의 증언과 반대되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다가 추가 증언이 나오자 잠적한 네티즌의 사례도 있다. * 한편 강모씨(40대, 남)가 자신도 추락했으나 부상이 심하지 않았기에 아래쪽에서 구조 활동을 돕다가 자신도 구출되었다고 주장한 내용이 언론에 소개되면서 영웅담으로 묘사되었다. 하지만 강씨에 대한 응급일지가 없는 등 이상한 점이 보여 사고대책본부가 확인한 결과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0181136431&code=940202&nv=stand|'''강씨의 주장은 모두 거짓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강 씨는 환풍구에 걸터 앉아 있다가 사고 당시 바깥쪽으로 넘어졌다고 하며 구급차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 이런 이유로 피해자 집계에 혼선이 생기기도 하였다. 사건 현장에 있었으나 가까스로 구덩이에 빠지지 않아 사고를 모면하고 구조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http://www.ytn.co.kr/_ln/0103_201410181323389797_005|여성 두 명 극적으로 구조됨]],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639790|덮개에 매달려 위기 모면]] 2014년 10월 22일 국정감사에서 이재명이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다 웃음을 지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의원은 '왜 실실 쪼개냐'고 하였고, 이재명은 '기가 막혀서 웃었다'고 답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085868|#]][[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036620|#]] 2014년 12월 11일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12/11/0200000000AKR20141211180800017.HTML|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이 사건에 대해서 불명확한 정보를 방송한 지상파 및 종편의 보도 프로그램에 대해서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피해자 다수가 학생들이라고 단정적으로 보도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 2017년 말 [[박수영(정치인)|박수영]] 당시 경기도부지사는 사건에 대한 회고를 하면서 이재명 시장이 책임을 회피하려 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행사에서 이재명 시장이 축사를 하였고 이후 대책본부 설치 과정에 이재명 시장이 '성남과 아무 관계도 없다고 펄쩍 뛰었다'고 밝혔다. 이후 이재명 시장은 합의서에 사인도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언론 인터뷰과 유튜브에서 자신이 사건 해결의 영웅인 것처럼 포장했다고 주장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894986|#]] 그러자 이재명 시장은 SNS에 '판교 환풍구 사고'... '또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가슴 아픈 사고를 정략적으로 다시 이용하지 마라'고 박수영을 비판하였다. 또 이재명 시장은 이미 '사고의 책임은 경기도에 있다고 밝혀졌다'고 주장하며 박수영의 주장을 반박하였다. 이어 성남시도 '배상책임 없어 배상 합의문에 주체로 참여할 수 없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박수영 전 부지사와 이재명 시장 간 이날 서너 차례 SNS 반박과 재반박이 다시 오고 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049414?sid=102|#]] 훗날 박수영은 [[배승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합의발표 당시의 비화를 5년 전 노컷뉴스 인터뷰 때보다 상세히 이야기하면서 이재명을 비판했다.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원래는 제가 앞에 1분 정도 서두에 얘기를 하고, 유족 대표께서 합의문안 발표를 -합의를 하셨으니까- 하시고, Q&A가 있으면 추가로 제가 맡기로, 이겁니다. 그런데 생방송이라 10분밖에 시간이 안 주어진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한 1분 하고, 유족 대표가 하고, 마지막에 질문 받다가 -그거는 뭐 생방송 끊어져도 괜찮으니깐- 그렇게 하자, 이렇게 하기로 했는데, 새벽 5시 반쯤에 이재명 시장이 온 거예요. 그러더니 저보고 막 90도 갑자기 막 인사를 막 하면서, 자기가 1분만 텔레비전 나가게 해 달라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아니, 뭐 대책본부장도 안 하겠다, 대책본부도 안 만들어 주겠다, 이제 합의서에 사인도 안 한 사람이, 무슨 자격으로 나가느냐?" 이랬더니, "하아, 정치인은 TV에 1분만 나가는 것만으로도 목숨이 왔다갔다 합니다. 제발 1분만 나가게 해 주십시오." 이러면서, 무슨 이야기를 하느냐 -제가 6년 동안 (이재명과) 많이 싸웠다고 그랬잖아요?- "앞으로는 경기 도정에 협조를 잘할 테니까, 1분만 나가게..." 그래서 제가 앞으로의 경기 도정하고 1분하고 무게를 재 가지고 '그래, 1분 나가게 해 주고, 앞으로 경기 도정을 잘 끌어가는 게 좋겠다.'라는 순진한 생각을 해 가지고, "1분 나가시라. 내가 하기로 한 1분 당신(이) 나가라. 그 다음에 유족 대표가 발표하고, 그 다음에 내가 Q&A 받겠다." 이렇게 해서 (이재명이 발표하러) 나간 거예요. 근데, 큐 딱 시작하셨는데, 이 분이 시간을 다 채웁니다. 중간에 -1분만 하고- 내려 오지를 않고, 이재명이 10분을 다 채우고 마지막에 내려 와가지고, 유족대표는 유족대표가 발표할 내용까지 이재명이 다 말해 버리니까 할 말이 없는 거예요. 벙쪘죠, 전부 벙쪘는데. 끝나고 나서 제가 도저히 (참을 수 없어) 화가 나가지고, 근데 생방송 하는데 무슨 멱살 잡고 내려 올 수도 없지 않습니까. (그때는) 아직 제가 정치인이 아니라, 공무원 아닙니까? 그래서 끝나고 나서 제가 이재명 시장을 코너로 몰고 가가지고, "도대체 약속을 지켜야지, 이게 뭐냐. 1분(만) 하기로 했잖느냐." 그랬더니 이재명 시장이 뭐라고 그러냐면, 씨익 웃으면서, "우리, 부지사님은, 정치를 너무 모르셔." 이러고 딱 가는 거예요. 우와. 제가 그때 참 소름이 쫙 끼치더라구요. 저게 사람이냐. 그래서 그 후로는 제가 이재명 시장이 무슨 말을 해도,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믿지 않게 된 겁니다.}}} >---- >[[https://youtu.be/nggI51TAN8E?t=504|치 떨리게 한 明! 숨은 일화 대공개!]] 한편 김도경 부상자 가족 대표는 사고 보상문제와 관련 경기도는 법적책임이 끝났고 더 이상은 소송을 하라고 했고 '이재명 측이 부상자를 대변해 경기도와 맞서 협상을 해왔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협상과정에 대해 "시간이 지나면 부상자들은 잊혀진다며 우리를 상대로 '소송을 하든 맘대로 하라던 경기도측'과 '끝까지 부상자 가족을 대변했던 이재명 시장'과의 협상의 협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었다고 했다.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판교환풍구사고 부상자 가족대표입니다. 어제 우연치 않게 박수영 전경기부지사의 인터뷰 기사를 접했습니다. 잊을 수 없는 절대 잊혀지지 않을 사고를 겪었던 딸의 아빠로서, 끔찍했던 일이 다시 떠올랐고,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몸소 겪었던 당사자로서 시민들에게 당시 상황을 알리고자 합니다. 사고 당시 저는 대학교 1학년인 큰딸(사고당사자), 중학교 3학년인 막내딸과 아내가 있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장이었습니다. 사고 후 부상자중에서도 가장 크게 다친 딸은 보름이상을 중환자실에서 응급수술을 받았고 저는 병원과 성남 분당구청에 마련된 대책본부를 오가며 보상문제를 협의했습니다. 사고직후 제 딸이 워낙 위중한 상태였고, 병원에서도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상황이었기에 저는 사망자모임에도 참석을 하였습니다. 첫 사망자모임 자리를 주관한 것은 이재명 성남시장과 박수영 경기도부지사였고, 당시 새누리당 시의원이 사망자가족이라 신분을 속이고 몰래 문으로 들어왔다 이재명 시장의 호통을 듣고 쫓겨난 일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이 자리가 어떤 자리인데, 이런 것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들어왔냐!!" 원만하게 사망자 보상 문제가 해결되고, 부상자 보상 협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보상 협의과정 이래봐야 누가 이런 상황을 경험해봐서 했겠습니까? 법적책임과 이미 사망자보상 문제가 끝났기에 국민들은 부상자 문제는 관심이 덜하고, 시간이 지나면 부상자들은 잊혀진다며 우리를 상대로 소송을 하든 맘대로 하라던 경기도측과 끝까지 부상자 가족을 대변했던 이재명 시장과의 협상이었다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었습니다. 큰딸이 중환자실에 입원해서 사경을 헤매고 있을 때, 병원 대회의실에서 병원장과 의료진들, 그리고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방문했다고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메는 딸옆에 있는 절 불러 오라하던 남경필 경기도지사. 그와는 대조적으로 혼자 병원을 방문해 중환자실 옆에서 저와 아내의 손을 꼭잡고, 따뜻한 커피를 사주며 저희 부부를 위로해주던 이재명시장. 그 뒤로 경기도는 부지사, 국장, 팀장, 주무관등 보상협상에 참여했던 모든 사람들이 자리를 옮기거나 그만두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처음 사고 당시에는 사태수습을 위해 그렇게 간이며 쓸개를 빼줄 것처럼 하더니, 막상 시간이 지나니 누구와 연락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그 뒤로 연락할 사안이 생기면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얘기하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끝까지 피해자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또 조언해주고 했던 사람이 이재명 시장입니다.}}}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2229559|판교 환풍구 사고 가족 “끝까지 피해자 목소리 들었던 건 이재명”]]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